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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2일 일요일

일본방문객수는 8월에 한국이 급감속했다고..


2013.9.18 아사히신문
8월 방일외국인이 과거최다, 한국은 오염수 영향으로 감속


일본정부 관광국은 18일, 8월에 관광이나 업무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전년보다 17.1% 많은 90만7천명(추계치)으로, 8월로서는 과거최다였다고 발표했다.
엔저로 값싼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국가, 지역별로 최다인 한국으로부터의 방일객수는 원전의 오염수누출에 대한
불안으로 증가가 급격히 감속되고 있다.


7월부터 단기체재비자가 면제된 태국으로부터의 방일객수는 전년동월의 2배가 됐다.
대만, 홍콩, 싱가폴도 50% 정도 늘었다. 중국은 14.6% 감소했는데,
30% 감소였던 7월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개인여행을 중심으로 회복조짐이 보인다고 한다.

한국으로부터의 방문자는 7월까지 전년비 25% 증가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8월에는 전년비 6.8%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일본정부는 2013년의 방일외국인수 목표를 1천만명으로 잡고있다.
1~8월까지는 686만명으로 앞으로 16%이상 증가율이 이어지면 가능할 전망인데,
한국의 감속이 이어지면 목표달성하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끝)

◇◇◇◇◇◇◇◇◇

여기저기서 엔저라서 싼데 일본여행간다는 소리가 들리더니, 7월, 8월을 기점으로
후쿠시마의 심각성이 드러나면서, 급격하게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
그런데 현실을 잘보면, 여태까지 방사능오염수는 유출되고 있었던 건데, 그동안에도
만일 언론이 다뤄줬더라면 어땠을래나. 지갤처럼 말이다..다..다..

어쨌거나, 아시아나 후쿠시마 직항편도 생겼다가 중지되고, 대한항공도 이시가와현쪽
노선을 줄인다고 했고, 공중파 혹은 각종 사이트에서 떠들썩하니, 한국사람들 그런
분위기에는 민감하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후쿠시마공항 도착하자마자 환영한답시고
후쿠시마산 체리 먹이던거.. 참 골때리는 장면 아니겠나..

다만 급감소가 아니라 급감속이라는데, 증가폭이 급격히 줄었다는거니까,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라면, 좀더 언론이든 어디든 분발하면 좋겠다.
8월 비행기가 한달전쯤 예약한 것이라면, 돈내면서까지 취소하는 사람이 있었더라도,
많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9월부터 본격적으로 8월의 분위기를 반영할듯하다.

중국은 영토분쟁 영향이었는지, 사람들이 여행예약도 취소하겠다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에서 나온 적도 있던데, 둘쭉날쭉한건지, 그리고 동남아는 아예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항상 일본방문객수의 캡은 한국이었으니, 일본의 관광국은 자나깨나
한국 물고늘어지려고 혈안인데 조심좀 해서 이용이나 당하지 말아야지 않나..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한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금지한 정당성

한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금지한 정당성 확인해본다는 영상

2013.9.14 이바라키현(茨城県, 후쿠시마 남쪽) 히타치시(日立市) 수산시장에서
직접 측정기로 수산물을 측정한다.

이바라키산 수산물에 휴대용 측정기를 갖다댈 때마다 값이 치솟는다.
그중에 칠레산 생선은 갖다대도 값이 오르지 않는다.



전에 이바라키 차량 에어컨 필터의 방사선량을 측정하던 영상도 있었다.

http://www.youtube.com/user/148production

2013년 9월 9일 월요일

한국이 일본수산물을 수입금지한 것에 대해 일본은 할말없는거라고..

2013.9.9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 What's going on in Japan now
한국의 일본수산물 전면수입금지가 가르쳐준 것

올림픽 유치전이 막바지였던 때라서 간과되기 쉬운데, 한국정부는 9월6일
후쿠시마현 등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실은 굉장히 충격적인 뉴스다.

어떻게든 수산물의 풍문피해로부터 벗어나려던 관계자에게는 견디기 힘든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 틀림없다.
풍문피해를 불식한다고 안간힘을 쓰던 일본정부에게도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마침 올림픽 유치로 방사능오염 걱정은 없다고 필사적이던 때였다.

굳이 그런 타이밍에 그런 발표를 하지않아도 되지않느냐고 생각한 일본국민도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 미야기현 무라이 지사등은 "매우 유감이다. 한국정부는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라고 강하게 반발했던 모양이다. 무라이지사답게 경솔하고 잘못된 발언이다.

한국의 수산물수입제한에 대해, 일본은 일절 불만을 말해선 안되며,
말할 자격은 없는 것이다.

불만이 있으면 제일먼저 일본의 지도자에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한국정부가 일부러 정치적의도로 그런 발표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만일 그렇다고 해도 일본은 일절 불만을 말할 수 없으며, 말해선 안된다.

그것은 예를들어 중국이 한국에 뒤따라서 악의적으로 수입금지를 단행해도 마찬가지다.

왜 그런가.

그것은 일본이 방사능오염수를 관리하지 못한 채, 그것을 바다레 흘리면서
세계에 불안을 퍼뜨려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희석해서 버리면 된다고까지 말하면서 앞으로 흘려버리려 하고있다.

이런 일본이 무슨 말을 해도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수치가 낮다, 이정도는 안전하다, 따위로 말해봤자, 과학적인 합의가 없는 이상
불안을 느끼는 국민을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

국민이 불안을 느끼는 이상, 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는
그 정부가 민주국가라고 하는 이상, 어떤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

그리고 일본은 그런 국민을 지키는 나라의 결정에 어떤 식으로도 불만을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방사능오염문제는 이토록 심각한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수습과, 그 피해로부터 일본국민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지난 2년동안에 일본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지금까지의 모든 수상이나 정권은
그것을 최우선으로 훨씬 더 진지하게 달려들었어야 했다.

아베수상은 일본이 그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세계에 허세를 부리고 올림픽유치에
성공했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거짓말이 될지, 안될지는
앞으로 아베수상의 대응나름인 것이다.

세계는 일본의 오염수처리에 주목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리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국민은 속여도 세계는 속이지 못한다.

아베수상이 건전한 감각을 갖는 정치가라면, 아니 제대로된 인간이라면,
그 말에 책임이 무거워서 짓눌리듯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야기되는 온갖 문제에
달려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야당이나 원전반대의 소리가 있어서 그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아베수상이 올림픽 개최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그리해야 하는 것이다.
소비세 증세나 집단적 자위권이나 역시인식문제 등에 에너지를 쓸 여유따위
전혀 없는 것이다.

한국의 수산물 전면수입금지가 가르쳐준 것은 그것이다.
(끝)

아마키 나오토(天木 直人) ~ 외교 평론가.
2003년 당시 고이즈미수상에게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지지해선 안된다"고 진언해서
외무성을 해고당한 반골 전직 외교관.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평론활동을 시작해,
반권력, 평화외교, 탈관료지배 등의 입장에서 언론이 쓰지않는 진실을 발신하고 있다.

2013년 9월 2일 월요일

석유왕국 사우디 주차장 지붕에서 태양광발전이 잘된다고..


2013.8.30 Smart Japan
발전량이 일본보다 1.5배

사우디아라비아 주차장지붕에 태양광발전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석유의 약10%를 공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audi Aramco'다.
석유산업의 중심인 다란(Dhahran)시에 건설된 복합사무시설 'Al-Midra Complex'에서
2012년1월부터 대규모 태양광발전을 하고있다.

주차장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했는데 규모가 놀랍다. 16만m²부지에 4,450대의
주차공간이 있는데 지붕이 있어서,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패널이 12만장을 넘고
발전능력은 10.5MW에 달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발전량이다. 채양광패널을 공급한 Solar Frontier에 의하면
가동6개월만에 850만km를 기록했다. 발전효율을 나타내는 설비이용률을 계산하면
실로 18%이상이 된다. 일본에서는 태양광발전의 설비이용률은 약12%가 표준인데
1.5배의 발전량을 실형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북위23도 북회귀선 직하에 있어서, 하루 일조시간이 평균12시간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5시간밖에 안되니까 2배이상 차이난다. 다만 태양광패널의
발전량은 기온이 높아지면 저하되기 때문에, 효과가 상쇄되어 1.5배정도로 됐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태양광발전에 적합한 지역인 것은 츨림없어, 앞으로는 급속하게
도입사례가 확대될 전망이다.
(끝)

아베가 중동에다가 원전 팔아먹으려고 애쓰는 와중에 이미 중동에 태양광패널 설치한
메이커도 일본기업인 모양이다. 중동은 저렇게 태양광발전에 적합하대니까,
석유도 팔면서 재생에너지도 추진하기 좋겠군..

대규모 시설의 주차장은 한국에도 많을텐데, 의무적으로 지붕달고 태양광패널 설치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거 같음.. 그랬더니 이미 세계최대 태양광발전소가 부산에 있고, 다른
곳에서도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고 해서 이하에 찾아봤음.

2013.6.12 에너지경제신문
르노삼성,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 완공

30만m²부지에 20MW규모, 연간 25,000MWh 발전량이라는군!



2012.12.28 에너지경제신문
서부발전,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2만m²부지에 13MW규모, 연간 18,000MWh 발전량!

2013년 9월 1일 일요일

1923년 관동대지진 90주년.. 조선인학살을 생각한다


2013.8.31 도쿄신문
유언비어와 학살 전하는 관동대지진 90년
97세의
'산 증인'

9월1일 도쿄권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관동대지진으로부터 90년을 맞는다.
지진과 대화재로 괴멸상태가 된 도쿄일대에서는 "외국인이 폭동을 일으켰다"
라는 유언비어로 인해 학살이 일어났다.

7살때 재해를 겪은 도시마구(豊島区)의 나가시마 하나키(長島花樹, 90)씨는
"신음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남아있다"고 말한다.

대지진으로부터 며칠후, 나가시마씨가 도치기현의 친척집으로 피난하기 위해
철교가 무너진 아라가와(荒川)를  도시마구 집근처에서 사이타마(埼玉)현쪽으로
건너려고 했을 때다. "꺅" "윽" 강둑에서 일본인이 조선일을 학대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눈앞에서 보지는 않았지만, "심한 짓을 하고있는 것을 어린나이에도 알았다."
배경에 유언비어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경찰관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으니까 마시지 말라'고 말하고 다녔다. 경찰은 완전 혼란돼있었다."

그밖에도 다니던 소학교 교사가 말하는 특징 때문에 일본인들한테 외국인으로 오해받아
"잡혀서 몰매맞을 뻔했다." 지나가던 동료가 사정을 말해서 풀려났는데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죽임당했을 것이다."

멋낸다고 머리를 단발머리로 했던 지인 남성이 외국인으로 보일까봐 7대3 가르마로
바꾸던 것도 눈에 박혀있다고 한다.

나가시마씨는 지금도 이런 기억들을 전하고 있다.
"그 지진에 비하면 웬만한 지진은 무섭지 않다. 다만 유언비어는 정말 무섭다."

도쿄에서 행사


관동대지진의 학살에 관해 배우는 '관동대지진 90주년 기념집회'가 31일
치요다구(千代田区) 메이지(明治)대학 스루가다이(駿河台)캠퍼스에서 열린다.
연구자나 변호사 등이 기조강연과 보고를 한다. 오전10시~오후5시반.
자료값 1,000엔(학생500엔, 고교생 이하 무료).
문의는 사무국 다나카씨 전화 080-94149-0901.

미나토구(港区) 재일한인 역사자료관에서는 31일부터 기획전 '관동대지진 90년,
청산되지않은 과거 ~ 사진, 그림, 책으로 보는 조선인학살'이 시작된다.
12월28일까지(일요일, 월요일 휴과), 오전10시~오후6시. 입장 무료.
9우러14일 오후2시~5시에는 기념세미나를 개최. 사전신청제. 참가비 1,000엔
(학생500엔, 고교생이하 무료). 문의는 자료관 03-3457-1088.

대지진 후의 유언비어: 지진과 화재의 혼란 속에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유언비어가 발생했다. 계엄령이 내려지고, 관동각지에서 주민에 의한 자경단이나 군대가
조선인과 중국인, 사회주의자 등을 살해했다. 희생자는 수천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일본정부의 조사는 행해지지 않았다.
(끝)

일본언론에서 그나마 관동대지진 당시의 조선인학살에 대해서 다뤘길래 옮겨봤다.
일본측에서는 일본 경찰과 군대가 조직적으로 관여한 얘기는 늘 빠지고,
어디까지나 혼란속에 우발적인 유언비어탓인 것처럼 둘러대기 일쑤였다.
그리고 조선인만이 아니라고, 외국인으로 표현하는 등 물타기를 하면서
집요하게 조선인을 노린 것을 숨기려고 한다.

저 기사속에서는 목격담 속에서 경찰관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닌 것을 전하고 있는데
같은 증언이 많다고 한다. 그밖에도 일본군이 직접 죽였다는 증언도 많다고 한다.

일본은 9월1일을 방재의 날이라고 정해놓고, 매년 방재훈련을 하고 있는데,
조선인학살을 사죄하고 반성하는 날로 삼아야 한다.

한국은 당시에 학살된 조선인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해야 할 것이며,
국가 차원에서 문제제기와 공식조사를 벌이고, 일본한테 사죄를 시키고
죄값을 치르게 해야 할 것이다.
재일동포의 얘기에서 한국측이 여태까지 일본한테 거론한 적이 없었다고 하는 것은 뭔가.

최근 한국뉴스에서 다뤄진 내용으로 학살된 조선인수는 2만3,058명에 달해
종전의 추정인원보다 3.46배 많다는 소식이 있었다.

2013.8.21 경향신문
관동대지진 학살 조선인, 공식 기록보다 3배 많아


강효숙 교수 ‘2만3058명’ 독일 외무성 사료 발견


1923년 9월 일본에서 발생한 관동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수가 공식 기록보다
3.4배나 많은 2만3058명에 이른다는 독일 외무성의 사료가 발견됐다.

강효숙 원광대 사학과 교수는 22·23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관동대지진 90주년을 맞아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사건'을 주제로 열리는 한·일 학술회의에 앞서 배포한
발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교수는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에서 제공하는
'해외의 한국독립운동사료(Ⅲ): 독일 외무성 편(2)'에 들어 있는
'Massacre of Koreans in Japan-The List of killed bodies and places'라는 제목의
사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