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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1일 토요일

일본에서 방사능 잔해 재생이용 아이디어 속출..


2012.3.15 TVasahi HodoStation
시마다시 잔해수용 발표
잔해 재생이용 추진...
주택 및 어업 부흥에


후루타찌 아나운서 : 이와테현, 미야기현 잔해 광역처리 수용상황 뉴스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이 잔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다고 해서,
아울러 전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잔해 수용에 큰 불안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는데,
이런땐, 상황을 확실히 하기위해서 철저히 측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의회: 본안은 원안대로 가결하는 데에 찬성인 사람 기립하세요.
(거진 일어나네.. ㅂㅅ들.. 섬나라 지방의회는 대개 토건업자들 판이라더니..)

나레이션: 동북지방을 제외하면, 토쿄에 이어 두번째.
시즈오카현 시마다시가 잔해 수용을 정식발표했다.

사꾸라이 시마다시장: 동북의 잔해처리를 도울수있어서,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수있다면,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일부 주민들로부터 방사성물질의 영향을 우려하는 소리가 있었던 잔해처리..
시마다시는 2012.2월에 이와테현 야마다마치의 잔해를 시험소각.
소각재 세슘은 64Bq/kg 로서, 국가기준(8,000Bq/kg)과, 시마다시의 독자적 기준
(500Bq/kg) 모두를 크게 밑돌았다. 배출된 가스로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다.




사꾸라이 시마다시장: 잔해에 관한 한, 손득 문제가 아니라, 선악의 문제이다.
옳은 일인 것입니다. 4년이든, 5년이든, 안끝나면 계속하고 싶네요.
(아주.. 의기양양해 있구나. 이젠 주민이 우습지?
지가 정의의 편이고, 반대주민들은 악이란거네..)


◇-◇-◇-◇-◇ (방사능 잔해의 재생이용 촉진정책) ◇-◇-◇-◇-◇

재해지에서 발생한 2천만톤을 넘는 잔해..
노다 수상은  광역처리를 호소하는 한편, 잔해의 재생이용을 확대하도록 지시했다.

실은 재생이용 시도는 이미 시작되어있다.
오전8:30 이와테현 미야코시 공장에 10톤 트럭이 도착했다.
싣고있는건 대량의 목재칩이다.
본래 지진으로 발생한 잔해.. 바닷가 주택의 기둥이나 들보였던 목재들이다.
이걸 다른 칩들과 섞어서 굳힌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게 판대기다.
"부흥 보드"라고 이름붙여졌다. 2011.5월 ~ 2012.2월 동안 잔해 3,300톤을 이용했다.



미야코 보드공업 사장: 
잔해라 해도 각재, 기둥, 들보 등은 충분히 쓸수있는 원료이고,
또한 잔해를 조금이라도 빨리 없애려는 생각으로,
원료로 쓸 생각을 했다.

방사성물질에 관해서는 가공업자가 외부위탁해서 검사하고,
자체적으로도 간이 측정기로 측정하고 있다.

미야코 보드공업 사장: 
원재료가 없으면, 제조업은 돌아가지 않으니까
원재료로 쓰면서, 지역산업 부흥에도 신경쓰고 잇다.
당사도 대지진으로 실업한 4명을 고용했다.

잔해로부터 만든 판대기는 이미 새로운 생명이 불어넣어졌다.
(이놈들은 보자보자 하니까, 별별 표현을 써댄다..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ㅈㄹ하고 자빠졌네..
이따위 개소리를 번역하고 있어야 되냐..열받네..)


가설주택의 집회소에다 벽으로 쓰였다.
나아가 부흥주택에도 이용할 예정이다.
2012.4월에 모델하우스 건설이 시작된다.

가이타니 건축기획 사장: 
잔해중에 좋은걸 선별해서, 보드로 만들어 주니까
현지 주택이 되어서 다시 돌아오면, 꼭 여러분들한테 쓰여지기 바란다.
(피난갔다가 귀환하면, 새로 지은 집에선 벽이 그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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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킬줄 알았던, 방조제마저 파괴한 쓰나미..
이런 콘크리트 잔해도 어업 부흥에 이용하려는 시도도 시작되었다.

이와테현 미야코시 타로우지구 옆에 널려있는 콘크리트 블럭들..
그것들은 파괴된 방조제 콘크리트를 뽀개서 쌓아올리고, 모르타르로 굳힌 것이다.
이것을 다음주에 수심5m~10m 바다속에 집어넣는다.
성게, 전복의 양식장으로 활용하려는 실험이다.



미야코 수산진흥센터 과장: 
성게 전복 어장속에서 먹이가 되는 미역 다시마가 자라는지, 시험하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어장으로 쓰면, 제작비도 싸게 먹히고,
현지 것을 그대로 쓰니까, 여러 공사로 자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재해지의 어업..

미야코 수산진흥센터 과장: 
방파제 안쪽 해역에 그 블럭들을 넣을 예정이다.
이와테현은 성게, 전복의 생산량이 아주 많은 곳인데,
이게 결국 이용자의 직접적 이익이 되니까, 하루빨리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잔해를 연료로.. 그런 기술도 개발됐다.
시즈오카 대학 등 연구그룹의 성과다.

시즈오카 대학 사코 교수: 
잔해는 다양한 게 섞여있다.
나무 찌꺼기, 플라스틱 찌꺼기..
그걸 분별해서 처리하는건 아주 힘든 일이다.

목재 뿐아니라, 음식쓰레기, 플라스틱 등 다양한 게 섞여있는 잔해..

시즈오카 대학 사코 교수: 
잔해를 속에 넣고, 200℃ 물을 넣고, 교반기로 돌리면서
30분정도 빠수면, 잘게 분말 연료가 된다.

이런 특수장치(수열 분말 연료화 장치)는 물을 써서 고온 고압으로
처리함으로써, 분말연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시즈오카 대학 사코 교수: 
잔해속의 나무 찌꺼기, 플라스틱 찌꺼기가 주성분이다.
플라스틱은 석유성분이고 나무 찌꺼기가 붙어있어서 발열량이 높다.
석탄 만큼 발열량을 갖는 연료가 된다.

바닷물에 젖은 잔해는 염소 농도가 높아, 원래 연료에 부적합한데,
이 장치를 쓰면, 염소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 연료는 현재 시험적으로 시즈오카 대학 식당 보일러에서 활용중이다.

시즈오카 대학 사코 교수: 
양이 많아지면, 발전용으로 쓸 수 있다.
현재 석탄 발전도 있으니까.
석탄에 섞으면 함께 타므로 충분히 쓸 수 있다.

(스튜디오) 후루타찌 아나운서: 광역처리 수용하는 것도 함께 나누는 정신이라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로 전문가 얘기를 들어보면, 역시 측정방법을 검증하고,
소각에 관련된 측정방법도 잘 봐야하고, 그리고 혹시 수용하는 과정에 잇권이
개입되는지도 검증하는 등, 여러가지 각도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시하신문 미우라 논설위원: 
잔해문제가 어려운건, 한쪽에선 광역처리하지 않으면 부흥이 늦어진다고 하고,
한편 수용하는 쪽에선 주민의 불안이 불식되지 않는 사정이 있다.
이게 이번 원전사고의 비극이라 생각되는데, 재해지도 문론 피해자이지만,
광역처리로 방사성물질을 우려하는 주민들도 역시 피해자이다.
이런 피해자들끼리 대립할수도 있는 구도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게 어느쪽이 옳고 그르다는 충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금 잔해를 수용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역시 그 과정에서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얻는 게 전제되어야 한다.
안전성 기준에 관해서도, 그런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니까.
역시 그걸 설명하고, 검증하고, 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재생이용이란건, 재해지에서 아이디어를 내서,
그밖에도 고지대 정비하는 데 쓴다든지,
바닷가에 잔해로 언덕을 만들어서 나무를 심는다든지,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다.

이와중에 만능 해결책은 없으니까. 이렇게 꾸준히 지혜를 짜내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끝)

지금도 아무런 규제없이 유통되는 일본의 장작


2013.1.8 세금과 보험의 정보사이트
몰래 다가오는 세슘
오키나와소바 258Bq/kg, 피자도 위험!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매 동일본은 광범위하게 오염됐다.
식품에 관해서는 방사성세슘을 측정하여 규제하게 돼있다.
그러나 오키나와에서 2012년에 오키나와소바(면)에서 규제치의 1.5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 원인은 제조과정에 사용된 장작이었다.

2012년2월에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식품중 방사성물질의 검사결과 (제317보)" 에
오키나와소바 오염이 보고됐다. 258Bq/kg 검출됐다는 것.

원인이 된건 면을 만들때 쓰는 잿물이었다. 잿물은 재를 거른 물을 쓴다.
문제가 된 오키나와소바에 쓰인 잿물은, 후쿠시마산 장작을 태운 재를 거른 것이었다.

장작에 관해서 실은, 규제가 없다.
요리용 장작에 관해선, 임야청이 판매업자에게
"검사를 해서, 40Bq/kg을 넘지않은 것을 확인하고 판매 또는 양도하라"고
지도하고 있을 뿐이다.

실제로는 검사는 대개 안하고, 방치된 상태이다.
오키나와소바의 경우도, 기후현의 업자가 후쿠시마산 장작을 사들여,
오키나와소바 제조업자에게 판매했다.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시스템은 없고,
방사능오염된 장작이 전국에 판매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12년2월에 환경성이 발표한 "미야기현 센난지구 일반가정 등에 사용되는 장작 및
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작 난로 재에서 최대 4만Bq/kg 세슘이 검출됐다.

방사능잔해를 처리할 때, 그냥 묻어도 된다는 기준치는 8,000Bq/kg 인데,
그 5배나 되는 값이어서, 원래는 엄중하게 관리해야할 방사성오염물질이,
일반가정에 존재한 것이다.


재는 공기중에 날아오르기 쉬워, 흡입할 위험성이 높다.
또한 가마에서 구운 피자 등, 장작을 요리에 쓸 경우에, 미세한 재가 붙는 경우도 많다.
홋카이도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전국 어디에나 이런 위험이 존재한다.
(끝)

방사능 하수오니 소각재를 희석해서 시멘트 만든다고..


2013.4.3 가나가와(神奈川)신문
방사성물질 포함 소각재 처리추진
후지사와(藤沢)시가 희석시설을 신설


방사성물질을 포함하는 하수오니 소각재가 하수처리장에 쌓이고있는 문제로,
후지사와시가 건설잔토를 섞어서 희석해서, 농도를 낮추는 희석시설을
신설한다는 것이 2일 알려졌다.

8월에 착공, 2014년1월 완공예정. 시는 소각재 처리를 위해 희석시설을
정비하는 것이 전국적으로도 드물다는데, 마찬가지 문제를 안고있는
지자체들로부터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보관장소가 한계에 달해, 대책이 급했다. 배출자의 책임으로서,
보다 안전성에 배려했다"고 말한다.

희석시설에서는, 쓰지도(辻堂)정화센터에 쌓인 방사성물질을 포함하는
하수오니 소각재에 흙과 모래를 섞어, 40배 정도로 희석해서,
세슘134, 137 합산 50Bq/kg 이하로 한다는 것.

시멘트제조회사 등 자원재활용업자는, 국가기준 100Bq/kg을 기준으로
수용할 입장이어서, 농도를 기준이하로 낮추면, 시멘트로 처리될 전망이다.
한편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흙을 섞는 만큼 전체량이 늘어나므로,
업자에게 지불하는 처리비용이 몇배로 불어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시는 약5천만원을 들어, 정화센터 건물을 재정비하고, 토사를 섞는 장치를 둔다.
장치와 부대설비, 운반차량 등은 리스로 매월 약540만엔 들어갈 전망이다.
시는 모든 비용을 동전에 청구할 방침이다.

정화센터에서는 후쿠노빌로 2011년5월이후, 세슘134,137 농도가 급상승해서,
소각재 측정값이 최대 6,415Bq/kg(건조질량)였다.
소각재는 원래 전량을 시멘트 재료로 제조회사에 반출하여 처리해왔는데,
사고후, 방사성물질 농도가 높아져서, 업자가 수용을 거부해왔다.

현재 정화센터에는 약1,600톤의 소각재가 쌓여있다.
농도는 평균 2,000Bq 정도다.
장소가 모자라서 시는 2012년에 이미 오오시미즈(大清水)정화센터에
창고를 지어, 약220톤을 쌓아 두고있다.

2012년11월이후는 300~400Bq 수준에서 추이하고 있는데, 지금도
수용거부당하고 있어서, 매월 수십톤씩 갈곳없는 소각재가 늘고있다.

후지사와시 이외에도 요코하마(横浜)나, 요쿠스카시(横須賀)에서는,
장소가 없어, 컨테이너를 구입해서 보관중이다.
가와사키(川崎)시도 임시보관중이다.

한편, 현내의 다른 하수처리장에서는, 후지사와시와 비슷한 방사성 농도인데도,
시멘트회사가 처리를 수용하고 있는 예가 적지않다.
다만, 해당 지자체 담당자는 "수용하고 있는 기업의 이름이나 업종은,
풍문을 피하기 위해, 밝힐수없다"고 신중한 자세다.
대형 시멘트제조회사 홍보담당자는 "최종제품은 국가기준을 충분히 만족하고있다"
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어느 지자체로부터 수용하고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한다.
(끝)

방사능오염물질을 섞지말라는, 국제적인 "희석금지합의"를 대놓고 위반하는데,
섬숭이는 이제 일개 지자체 수준에서 지멋대로다.
하긴 일찍부터 국가적으로 해댄 짓거리다.

일본목재로 집지어서 응원하면, 먹어서 응원할수있는 상품권도 준다고..



2013.7.1 FNN news
일본산 목재사용 주택구입자에게 "상품권 포인트" 접수시작


일본산 목재를 사용한 주택의 구입자 등에게, 상품권 등과 교환할수있는 포인트를 발행하는
"목재이용 포인트" 선청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됐다.

목재이용 포인트 제도는 기둥 등에 50% 이상 일본산 목재를 사용한 주택을 신축한 경우에
최대 60만엔까지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발행하는 것으로,
2013년4월1일 이후에 착공한 주택이 대상이다.

주택 메이커 '타마홈'은 아베노믹스를 배경으로 주택수요가 고조되는 가운데
목재이용 포인트가 더욱 순풍이 될 것으로 가대하고 있다.
타마홈 담당자 다니구치 "목재이용 포인트 제도는 일반소비자의 주택수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어 큰 기회다"라고 말한다.
포인트 신청접수는 1일부터 2014년 7월말까지.(끝)


2013.2.27 후쿠시마민뽀
사용량에 따라 교부, 후쿠시마현 목재 포인트
피해주민에게 별도 추가 포인트도


동일본대지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이후, 주택의 신축·개축을 해야할
후쿠시마현내 피해자를 지원하고, 농림업 부흥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후쿠시마현산 목재 포인트제도" 개요가 잡혔다.
후쿠시마현산 목재를 사용해서 주택을 신축·개축할 경우, 사용량에 따라
후쿠시마현산 목재제품이나 농산물과 교환가능한 포인트를 준다.

일본정부가 2013년도에 후쿠시마현 등에서 실시하는 포인트사업을 기본으로,
피해자에게는 독자적인 포인트를 추가해서 생활재건을 돕는다.

26일 열린 2월 후쿠시마현 정례의회 대표질문에서 와타베(渡部譲)의원의 질문에,
후쿠시마현이 밝혔다. 후쿠시마현산 목재를 일정량이상 사용해서 주택을 신축·개축하고
임업관계단체 등에 신청하면 포인트가 교부된다.
1포인트는 1만엔에 상당하며, 보통 상한은 30만 포인트(30만엔 상당).
한편 쓰나미나 지진으로 주택을 잃었거나 원전사고에 따른 피난구역 설정으로 집에 귀환못해
주택을 신축할 경우, 일률적으로 10만 포인트 추가된다.

후쿠시마현은 2013년도 신청분으로 약1,000건을 예상. 이중에 피해자용으로 약300건 정도를 예정한다.
신청하려면 이재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후쿠시마현은 포인트제도를 활용함으로써, 후쿠시마현산 목재의 이용촉진, 농산물의 소비확대,
피해자 지원을 한꺼번에 추진할 생각이다.

후쿠시마현산 목재는 현이 모니터링검사하고 있다.
전문가는 "환경이나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하는데, 풍문을 어떻게 불식할수있느냐가 과제다.
(끝)

2013.4.3 Nikkei
목재주택 신축으로 30만엔 상당, 목재이용 포인트사업 시작


임야청은 2013년4월1일부터 지역산 목재수요를 환기하는 시책으로, 목재주택 신축 등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하는 "목재이용 포인트사업"을 시작했다. 1포인트가 1엔에 상당하며,
주택 에코포인트제도와 마찬가지로, 포인트에 따라 지역산 농림수산품 등과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 취득대상은 이하 3가지.
(1)목재주택 신축, 증축 또는 구입
(2)주택 마닥과 내벽 및 외벽에 목재사용(바다과 내벽은 9m²이상, 외벽은 10m²이상)
(3)목재제품, 목재펠릿 난로 등 구입
(1),(2)는 지역산 목재를 기준이상 이용하는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농림수산품이나 체험여행 등과 교환
취득한 포인트에 따라 이하 상품이나 서비스와 교환가능하다.
(a)지역산 농림수산품 등(가공식품과 전통공예품 포함)
(b)농산어촌에서 체험여행
(c)상품권, 지역상품권
(d)삼림조성활동에 기부
(e)피해지역에 기부
(f)즉시교환(포인트 대상 공사이외의 목재이용 공사에 충당)
이중 전국상품권과 선불카드(사무국이 별도 정하는 제한있음) 및 즉시교환의 경우는
포인트 50%까지만 이용가능하다.

포인트 신청방법과 접수기간 등 자세한 것이 결정되는대로, 임야청 웹사이트나
목재이용 포인트사업 사무국 웹사이트 등에서 발표할 예정.(이상 발췌)

◇◇◇◇◇◇◇◇◇

위에 후쿠시마 기사에서 보듯이, 후쿠시마현에서 목재를 지산지소하면서,
후쿠시마산 식품까지 먹어서 응원하는 아이디어가 발단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후쿠시마만 할거있냐, 동일본 피해지역마다 지역산으로 쓰면되지..
이런 식으로 계획이 발전해간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4월에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자세한 것은 추후결정된다더니,
7월부터 접수가 시작된 모양이다. 그나저나 TV는 어설프게 표현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신문보도에 나왓듯이, 지역산 목재를 쓰자는 얘기다.
TV는 그런 얘기보다도 아베노믹스 소리나 끼워넣는 꼴이 특징이군.

일본은 원래 목재생산이 국내 총수요를 감당하고도 남는데, 소비가 충분치 않아서,
벌채를 못해서 문제가 될지경이라던데, 3.11 이후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게 된다.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동일본 일대에서 파손된 건물이 많은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지역도 동일본 일대에서 겹쳐진다.
피해지역의 방사능오염을 일본정부의 제염작업으로 한바탕하고나면, 더이상은
내팽개치는건지, 주민 각자가 알아서 하라면서, 주민귀환을 추진하는 중이다.

건축을 할 때, 해당지역의 목재를 쓰라고 혜택을 준다는데, 포인트 = 돈이고,
해당지역의 농림수산품을 살수있는 상품권을 주고, 농어촌을 체험여행한다면
당연히 그 지역에서 먹고자고 하자는거고..

전에 방사능잔해의 재활용으로 건축용 목재보드도 만든댔으니까 그런 것도
마나마니 쓰이겠지.. 원전사고 피해자가 귀환해서 집지으면, 또다시 방사능
목재로 둘러싸인 집에 살라는거고, 그러면 먹어서 응원도 할수있다는거고..

나무 태우는 난로도 혜택을 준다는데, 전에도 나왔듯이 아무런 규제없이
방사능 장작이 나도는 가운데, 마니마니 태우면서, 가정집도 방사성폐기물
취급장소로 되어가겠군..

아예 일본의 방사능 목재가 싫다고, 콘크리트 집을 짓겠다면 어떻게 될까.
방사능 쓰레기나 하수오니의 소각재로 만드는 시멘트가 기다리고 있다..
의식주 중에서 '의'는 모르겠는데, '식'과 '주'가 빠져나갈 틈없이 골고루
"응원"할 수 있게 짜여져 있다.

뭐, 어느나라나 국산품 애용하자는데, 좋은 얘기라고 볼수있지, 따질거 있나.
일본산을 일본에서나 마니마니 애용하고, 수출이나 하지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