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일 월요일
석유왕국 사우디 주차장 지붕에서 태양광발전이 잘된다고..
2013.8.30 Smart Japan
발전량이 일본보다 1.5배
사우디아라비아 주차장지붕에 태양광발전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석유의 약10%를 공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audi Aramco'다.
석유산업의 중심인 다란(Dhahran)시에 건설된 복합사무시설 'Al-Midra Complex'에서
2012년1월부터 대규모 태양광발전을 하고있다.
주차장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했는데 규모가 놀랍다. 16만m²부지에 4,450대의
주차공간이 있는데 지붕이 있어서,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패널이 12만장을 넘고
발전능력은 10.5MW에 달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발전량이다. 채양광패널을 공급한 Solar Frontier에 의하면
가동6개월만에 850만km를 기록했다. 발전효율을 나타내는 설비이용률을 계산하면
실로 18%이상이 된다. 일본에서는 태양광발전의 설비이용률은 약12%가 표준인데
1.5배의 발전량을 실형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북위23도 북회귀선 직하에 있어서, 하루 일조시간이 평균12시간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5시간밖에 안되니까 2배이상 차이난다. 다만 태양광패널의
발전량은 기온이 높아지면 저하되기 때문에, 효과가 상쇄되어 1.5배정도로 됐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태양광발전에 적합한 지역인 것은 츨림없어, 앞으로는 급속하게
도입사례가 확대될 전망이다.
(끝)
아베가 중동에다가 원전 팔아먹으려고 애쓰는 와중에 이미 중동에 태양광패널 설치한
메이커도 일본기업인 모양이다. 중동은 저렇게 태양광발전에 적합하대니까,
석유도 팔면서 재생에너지도 추진하기 좋겠군..
대규모 시설의 주차장은 한국에도 많을텐데, 의무적으로 지붕달고 태양광패널 설치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거 같음.. 그랬더니 이미 세계최대 태양광발전소가 부산에 있고, 다른
곳에서도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고 해서 이하에 찾아봤음.
2013.6.12 에너지경제신문
르노삼성,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 완공
30만m²부지에 20MW규모, 연간 25,000MWh 발전량이라는군!
2012.12.28 에너지경제신문
서부발전,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2만m²부지에 13MW규모, 연간 18,000MWh 발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