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19 마이니치신문 오염수문제로 이바라키산 정어리치어가 풍문피해로 수난 값이 30% 깎여 아베수상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을 19일 시찰한 오염수누출문제로 약70km 남쪽 기타이바라키시(北茨城市) 정어리치어 가공업자가 풍문피해에 고생하고 있다. 주요출하처인 도쿄 츠키지(築地)시장에서 꺼려져서, 생산능역의 4%밖에 출하하지 못하고, 거래가격도 깎이기 때문이다. 확대되기만 하는 오염수문제에 "도쿄전력은 간헐천 뿜듯이 문제를 터뜨린다." "일본정부는 풍문피해 대책을 내라."고 비명소리가 나온다. 오전7시 사람이 적은 입찰은 고작 20분만에 끝나버렸다. 2013년5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약2년2개월만에 정어리치어잡이를 재개한 오오쓰(大津)항구. 어획량은 사고전보다 10%인 약2톤에 그친다. 연료비가 감당안돼, 어부들도 출어를 꺼리기 때문이다. 가공업자가 낙찰한 정어리치어는 트럭 짐칸이 3분의1밖에 차지않는다. 사고전에는 어선이 몇번씩 왕복하느라고, 입찰시작도 더 늦은 시간이었다. 어떤 가공업자는 "예전엔 11시부터 시작할 때도 있었다."고 한숨쉰다. 오오쓰항 수산가공업 협동조합에 가맹한 가공업자에 의하면, 기타이바라키산 정어리치어 말린것은 츠키지시장에서 600~700엔/kg으로, 효고현(兵庫県)이나 도쿠시마현(徳島県)산보다 30%나 싸다. 가맹업자 남성(47)은 "싸고 좋다면 살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우습게 보이고있다."며 얼굴을 찌푸린다. "이바라키산은 팔리기 어렵다. 재고가 꽉찼으니까 출하를 하지말아 달라." 일부 업자들은 6월중순부터 7월에 걸쳐, 시장 관계자로부터 통고받았다. 7월하순에 오염수 해양유출이 발각되자, 출하를 자숙하도록 요구당한 업자도 있다고 한다. 시내에서 유일하게 정어리치어가 취급되는 오오쓰항구 주변에서는 원전사고전에 12개 업자가 정어리치어 말림 것을 생산했었다. 모든 업자가 가동하면 하루에 25톤 생산능력이 있는데, 현재는 하루 500kg~1톤이다. 더구나 전부를 출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머지는 재고로 냉동고에 쌓여간다. 생산시설에서는 인건비나 연료비 등으로 매번 20만엔씩 들어간다. 이바라키현 수산사험장에 의하면 오오쓰항구 정어리치어 표본검사에서 방사성 세슘이 모두 '불검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문피해. 스기모토 조합장은 아베수상이 "오염수는 차단돼있다."라는 발언에 "왜 그런 과장을 해대냐"며 분노했다. 그것보다도 "정치가는 어떻게 하면 풍문피해가 없어질지 생각해달라." 고 주문한다.(끝) ◇◇◇◇◇◇◇◇◇ 이바라키(茨城) 북부라니까, 지난번에 주목할만한 동영상이 생각난다. 이바라키 북부 수산시장에서 진열대에 휴대용 측정기 들이대던 걸 다시보자. 과연 이런 사태를 "풍문피해"라고 떠벌릴거냐. http://www.youtube.com/watch?v=4bXGJiiGF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