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일 화요일

후쿠시마는 복이 만발했으니까 크게 관광캠페인하겠다고..



2013.9.3 후지TV News
2015년에 대형 관광캠페인 예정한 후쿠시마현에서 여행사 상담회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부터의 부흥을 향해, 2015년에
대형 관광캠페인이 예정돼있는 후쿠시마현에서 여행사 상담회가 열렸다.

"복이 만발, 복의 시마"를 선전문구로 JR그룹은 2015년에 후쿠시마현으로
관광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대형 관광캠페인을 전개한다.

상담회에는 도쿄권의 여행사 등이 초대되어, 후쿠시마현의 관광시설이나
지자체가 구경거리를 홍보했다.

'일본여행' 담당자는 "이렇게 온천이 많으니까, 온천 둘러보기코스가 (좋갰다)"
라고 말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여행사에게 보조금을 내는 등으로 관광객유치를 추진한다.
(끝)

어떻게 좀 지구상에서 저놈들 미친짓거리좀 안보고, 미친소리좀 안듣게 안되나..
복이 만발했대니.. 더이상 뭐라고 글을 써야되냐..
기어코 정상인의 사고회로를 절딴내는 위력을 발휘하는구나, 저놈들이..

후쿠시마현 사토 지사놈은 일본정부한테 '국가비상사태'라고 떠들던게 엊그젠데,
국가비상사태 와중에 해당 지자체에서는 저런거 하는거냐?
자나깨나 관광타령에, 도쿄와 일본정부놈들은 올림픽유치에.. 지겨운 것도 지났다.

일본철도 JR그룹이 총대를 메고, 여행사들좀 모이라면 웬만큼 모이나부지.
하긴 후쿠시마현이 보조금을 준대니까, 그거 바라보고 어수룩한 관광객좀
끌어다대려는 여행사들 있을지 모르지, 대학생들도 보니까 만만하던데..

인터뷰하는 여행사 담당자는 그냥 온천많다는 소리나 하는데,
일본에서 온천 많은데가 어디 한두군데냐.
하긴 이제 후쿠시마에서는 라돈탕 뺨치는 별별 온천탕이 준비됐을 듯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