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4일 수요일

일본의 오염수문제를 외국인특파원들이 신랄하게 질문공세



2013.9.2 TV아사히 보도스테이션
추가로 배관에서 누출발견, 일본정부 내일 오염수대책 발표


일본정부가 오염수대책에 나서지 않을수없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국제사회의 엄한 시선때문이다.

다나카 원자력규제위원장이 2일, 외국인특파원협회에서 강연했다.
원래는 원전에 대한 새규제기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는데, 급히 바꿔서
오염수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다나카, "국제사회에 엄청난 폐를 끼쳤다는 것을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
여러분의 힘을 빌려서 세계에 정확한 정보를 적절하게 발신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파원들로부터 엄격한 질문이 잇따랐다.
"탱크 감시인원이 적다고 들었다. 규제위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는가."
다나카, "국제사회, 즉 밖에서 보면 감독불충분이라는 책임이 있겠는데,
여기서 변명하지 않겠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특파원, "탱크에 수위계가 없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
자금부족인가, 원전재가동만 생각하느라 그랬는가."
다나카, "돈이 없었다기보다는 임시땜빵질 대응을 해와서 많은 헛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염수에 대해 해외의 관심은 높다.
경제분석가 피터 훅스, "오리건이나 캘리포니아 해안 주민은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에 대해 일본정부가 충분히 응하지 않고있는 느낌이다."



남독일신문 크리스토프 특파원, "도쿄전력을 국유화해서 일본정부가 대응해야 하는데,
나는 일본정부도 믿지 않는다. 지금의 일본정권은 후쿠시마에 관심이 없고,
원전재가동에 관심이 있다, 그것은 잘못됐다."
(이상 발췌)

다나카놈은 규제위원장인게 규제는커녕, 핵세력 중진인물이었다더니, 이제 오염수
바다에 버리겠다고 나팔수노릇하는 꼬라지. 원래 외국인특파원들한테 새규제기준
설명한다고 스케쥴 잡았었나본데, 졸지에 오염수문제로 집중공격당하고 진땀뺐나보군.

저날은 아베놈이 갔어야 할건 그랬군. 골프에 빠졌다가 일은 언제하냐.
궁극적으로 니잘못이라고 인정하는가. 니가 지금 원전팔 상황이냐..
올림픽? 화장실 폭발해서 똥물 터져나오는데, 파티한답시고 초대하는거냐.
등등 다양한 질문이 나올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