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일 화요일

2020 올림픽 후보지라고 IOC가 도쿄시찰


2013.3.4 NHK NEWS WEB
IOC 현지시찰
도쿄에 유치 어필


2020년 여름 올림픽과 파라림픽 유치를 노리는 도쿄에서 IOC에 의한 현지시찰이
4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시작되어, 도쿄측은 교통시설이나 재정기반 등의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강조하여, 도쿄에 유치를 어필했다.

IOC평가위원회에 의한 현지시찰, 첫날은 도쿄의 호텔에서 아베수상이 출석해서
환영행사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Craig Reedie 평가위원장은 "도쿄의 다듬어진 개최계획은 Exciting하다.
여러분의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오늘부터 시찰하는 곳에서 올림픽 출전한 선수들과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아베수상은 "2020년 도쿄올림픽은 1964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과 영감을 줄것이다. 또다시 성화를 도쿄에 가져오게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도쿄 이노세 지사는 "IOC분들과 강한 유대관계를 맺고싶다. 그리고 대회개최를 통해
스포츠의 힘과 즐거움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고싶다"고 말해, 도쿄 유치를 어필했다.

그후 도쿄 유치위원회에 의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여러 경기장이 반경8km권내에
위치해서, 효율적인 대회운영을 지향한다는 등, 도쿄의 개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중략)

5개 테마에 관해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대회이념으로는, JOC 다케다 위원장이
"Discover Tomorrow"(내일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을 설명하고, 도쿄의 안전, 안심,
확실한 대회운영 등을 강조했다. (중략)

과제는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의의를 명확히 제시할수있느냐, 이다.
입후보 파일에는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이라는 내용은 넣지 않았고,
유치위원회에서는 질높은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올림픽의 가치를 높인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여전히 일본에 대해 지진이나 원전사고에 대한 불안이 뿌리깊어,
환경의 안전성을 어떻게 어필하는가도 과제이다.

도쿄유치위원회 다케다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4일의 IOC 평가위원회에게 프리젠테이션
한 것을 돌아보며, "일본이 하나가 되어, 유치하고 있다는 자세를 보일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평가위원회의 질문에도 적절히 대답해, 오늘하루 아주 만족하고있다.." (중략)

도쿄 이노세 지사는 "첫날 프리젠테이션에서, 도쿄가 매우 매력적인 도시이고,
여러 경기장이 반경8km 권내에 있어, 선수들을 우선시하는 배치라고 설명했다"
(이하 생략)



이하, 일본 온라인 반응 발췌

- 외국인은 도쿄가 오염되어있다고 인식하고있다. 만일 유치에 성공해도
  그 경제효과는 바랄수없다. 앞으로 7년내에 방사능을 아는 외국인들이
  일본인처럼 깡그리 잊는다고는 도저히 생각할수없다.

- 이시하라, 이노세, JOC, 스포츠단체들은, 도쿄에서 개최못해도 상관없다.
  유치예산에 덤비는 것뿐.

- 동의한다, 유치한다면서 사기쳐먹는거다.

- 도쿄올림픽보다 후쿠시마대책과 탈핵이나 해라.
  올림픽 따위 세금낭비자나.

- 원전사고가 나서 그게 수습도 안되고, 아직 방사능 위험이 있는 도쿄가
  이길 리가 없다.

- 어쨌든 2020년에는 일본선수는 후달리는 증세 투성이겠다.
  이시하라는 저승에 갔을래나.

- No Risk라니,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서 피폭시켰다"고
  IOC나 각국이 도쿄(일본)를 제소할 것이다.

- 원전도 괜찮아, 지진도 괜찮아, 전력도 괜찮아,라고
  뻔뻔스럽게 잘도 세계를 향해 말하는구나.
  후안무치의 나라 일본

- 뉴스9이라는 ㅂㅅ같은 방송에서 매일 올림픽 떠드는데, ㅂㅅ아니냐?
  일본속에서나 방사능은 없다는 투로 떠들지, 외국까지 끌어들이면 안된다.
  올림픽 따위 올리가 없잔냐. 안오는거 알면서 세금 써대고 싶은거지.

- 방사능으로 세계의 최고 선수들을 약화시키려는구나.

- 2011년 9월 5일 요미우리신문에는, 독일대사관 직원수 4분의1이 중요직까지 비어있다.
  본국에 대피했거나, 부임거부했다고 한다.
  또 동북으로 가는 신깐센 타면 피폭한다고도 보도됐다.
  도쿄역에서는 장소에 따라 X레이 찍는거같은 피폭을 한다.
  오다이바 관광지도 방사능오염돼있다.
  체르노빌 사고났던 우쿠라이나 수도 키에프보다도 도쿄의 방사선이 강하다는건
  잘 알려져있다. 우라늄, 플루토늄도 많다고 의심된다.

- 개최계획발표는 일본국민을 향해, 도쿄의 위장된 방사능 안전선언을
  겸하고있는거겠지.

- 이참에 적극적으로 유치활동하고, 도쿄에서 개최해서, 각국으로부터 참가거부당하는게
  오히려 좋은 결과가 아닌가? 그쪽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질거같다.

- 유치평가에서 도쿄가 열세인게, 환경과 에너지 채점이다.
  요컨대 원전사고가 문제라는 것.
  식품수입규제를 하고있는 나라가, 해당지역에서 선수들을 숙박시키고
  식사시킨다는 건, 있을수없겠지.

- 도쿄의 경우 "참가하겠다"고 함으로써, 광고대리점, 방송국, 연예인 등은
  일거리가 생긴다. 유명선수가 속한 기업도 선전되니까 좋아하겠지.
  손해보는건 세금내는 도쿄인들. 국가도 돈내니까, 국세도 쓰인다.
  이딴 돈쓰느니, 재해지역에 써라.

- 구미, 특히 유럽각국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다. 유럽 젊은이들은 체르노빌 20년지난
  최근에도 친구를 암으로 잃거나, 건강피해에 관해 몸소 알고있다.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 체코 젊은이들과 작년에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기성세대는 일본인을 생각해서 돌려말하지만, 젊은이는 직설적으로 후쿠시마 현실에
  관해 질문을 해왔다.
  일본인인 것을 3.11 이전처럼 자랑스럽게 생각할수없게 되어, 아쉽다.
  일본에서 일본문화를 발신하기 위해 세계각국에 나가는 것은 좋은데,
  장래성있는 선수들이 올지, 생각하면 역시 어려울 것이다.

- 원자력 마피아들이 밀어주면, 일본개최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선수는 메달을 위해서 뭔짓이든 하니까 참가하겠지만, 해외에서
  관객들은 오지않겠지. 그보다도 그때까지 도쿄가 존재할지가 문제다.



http://d.hatena.ne.jp/lalablog/20130114/1358124927

위 사진의 이노세 도쿄지사놈은 "도쿄올림픽이 싫으면, 집에 쳐박혀있어라..
하고싶은 사람끼리 할테니까"라고 트위터해서, 이하의 반응을 비롯해,
욕을 바가지로 먹었대는데,

- 그러면 유치비용은 하고싶은 사람끼리 부담하면 되겠지?

- 올림픽 싫은 사람한텐 세금 돌려주냐?

- 대지진 코앞에 닥친 도쿄에 올림픽 유치라니, 방재의식이 결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