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1 TV아사히 뉴스
최대 1,800mSv/h, 4곳에서 높은 방사선량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물질을 포함하는 오염수가 탱크에서 누출된 문제로
새로 다른 4개의 탱크 부근에서도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된 것은 오염수가 누출된 탱크와는 별개로 4곳이다.
도쿄전력에 의하면 4곳 모두 탱크 수위는 낮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중 한 곳은 탱크 바닥 부분에서 1,800mSv/h라는 극히 높은 방사선량이었다.
또다른 곳에서는 탱크끼리 연결하는 배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어서
높은 선량이 측정되었다. 도쿄전력은 탱크에서 오염수가 새고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배관에 매트를 감는 등으로 응급처치를 하고있다.
한편 오염수가 누출된 탱크 부근에 위치한 6곳의 우물에서는, 지하수에서
방사성물질인 트리튬이 최대 900Bq/L 검출되었다. 모든 곳에서 반년전과 비교해서
2배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서, 도쿄전력은 탱크에서 누출된 오염수가 지하수에
닿았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한다.
이들 우물이 오염되었을 경우, 오염되기 전의 지하수를 퍼올려서 바다에 방출한다는
오염수대책을 도쿄전력은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할 필요에 처하게 된다.
(끝)
지하수를 퍼내는 우물의 오염은 반년전보다 15배가 된 것도 있고, 3배가 된 것도 있는데,
한마디로 통틀어서 '2배이상'이라고 간편하게 전하고 있다.
마지막에 "지하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계획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라고 말하면서,
자막에는 "바다에 방출하는 계획이 파탄될 가능성.."이라고 써놓는 쎈쓰..
아베는 지금도 원전 팔러다니면서, 핵사고까지 터뜨려봤기 때매, 더욱더 세계최고의
원전기술력이 됐다고 떠들텐데.. 그 기술력으로 응급처치하고 있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