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3일 월요일
지진예보에 도전한다(3) 지진의 규모를 추정한다
쿠시다 요시오(串田嘉男)의 FM전파 전리층 지진전조에 의한 지진예측법을
요코하마 자연사박물관 사이트에서, 한 페이지를 제작해서 소개중
http://www.washiyama.jp/jyi/jyi_top.html
지진예보에 도전한다
제3장 지진의 규모를 추정한다
http://www.washiyama.jp/movie/jyi03.wmv
지진의 규모를 전조(前兆)의 파형(波形)과 계속시간으로부터 알수있다.
와시야마 : 옆에는 지진의 규모에 대해 써붙인 게 있네요.
쿠시다 : 실은, 주기적인 파형(波形)이 계속될 때는 그 시간을 재면
지진규모와 상관관계이므로, 규모를 계산할수있다.
한편, 움푹 패인게 하나뿐인 경우에는, 많이 패일수록 규모가 크다.
이쪽 자료가, 같은 모니터로 비슷한 지진을 비교한건데,
M4,7 이면 이정도 변동이 있고,
M6.1 이면 이정도 크게 변동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크게 변동했을 때는, 규모가 얼마나 될까?
(M7.3) 비례한다.
별의 밝기를 망원경으로 볼때, 어두운 별과 밝은 별을 육안으로 비교해본 뒤에,
중간정도의 밝은 별을 보고, 그럼 이건 몇등성이냐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데이타 변동된 폭의 면적을 계산해서, 그래프로 만들면 지진규모가 나온다.
와시야마 : 그게 매그니튜드와 상관관계라는 거군요.
원래 별의 등급에도 매그니튜드가 쓰였지요.
쿠시다 : 육안으로 보는 별의 밝기나, 이런 데이타에 나타난 실제 지진규모,
즉 에너지가 자연로그(log)인 것이다.
자연로그의 관계가 있어서, 아주 알기쉽다.
와시야마 : 나도 쿠시다씨 관측프로젝트에 참가하고있어서.
관측되는 데이타와 상관관계로 대응되는 지진이 일어나는 걸 체감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나타난다는 걸 오늘 연구실에 와서 제대로 알게됐다.
1. 지진 규모는, 전조의 계속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다.
2. 지진 규모는, 파형의 변동치와 상관관계가 있다.
전조로 나타나는 데이타와 실제 일어나는 지진 에너지는 자연로그의 관계가 있다.
(지진예보에 도전한다(4) 지진의 발생장소를 추정한다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