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0일 금요일

일본에서도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태평양 생선도 먹지말자고..


 (음식문화도 괴멸된다고)

2013.8.27 일간 겐다이
오염수 유출 참치, 정어리튀김은 괜찮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오염수 유출문제는 점점더 파문을 넓히고 있다.
소마후타바(相馬双葉)어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줄줄이 시험조업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후쿠시마 앞바다를 중심으로 태평양의 위험도는 높아지기만 한다.
어떤 생선이 위험한가. 본지에서는 전문가들에게 듣고 정리했다.

"회유어인 가다랑어, 참치 등의 태평양산은 피하는 게 무난하다.
가공식품인 가다랑어포도 불안하다.
태평양의 생선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날은 이제 10세대 이후까지 없다.
연안 어종에 대해서는 어종에도 따르지만, 이미 먹으면 위험한 생선이 아오모리(青森)
앞바다에서 보소(房総) 앞바다까지 헤엄쳐다닌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NPO법인 '식품과 생활의 안전기금'대표 고와카(小若順一)씨.

'소비자문제연구소' 가키타(垣田達哉)데표도 이렇게 말한다.
"사고로부터 2년반 지나서, 세슘이 해저에 쌓였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넙치나 가자미가 가장 위험하다고 했었다. 그러나 오염수 유출로 까나리 등
얕은 바다에서 다니는 어종도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스트론튬은
어류의 뼈에 붙기 때문에 건어물이나 정어리 등의 튀김, 참치도 걱정이다."

불안한 것은 지금까지 거의 측정되지 않았던 트리튬의 영향이다. 고농도 오염수가
대량으로 유출되면 상당히 위험한 모양이다. 고와카씨가 말한다.
"트리튬은 수소의 일종이므로 물의 구성원소가 되어서 증발하고, 비가 되어
떨어진다. 물이나 지상의 음식물에 포함된다. 인체에 들어가서 내부피폭되면
발암률도 높아진다. 매우 위험하다."

바다뿐만 아니라, 일본의 자원이 오염된다.

위험도가 높은 생선
까나리, 가자미, 쥐노래미, 넙치, 붕장어, 농어, 바지락, 아구, 연어, 참치, 가다랑어, 정어리
(끝)

이하, 일본 온라인 반응 발췌

* 바다로 흘러나간 세슘-137 양에 대한 시산(試算)이 있다.
  하나는 156PBq로서 체르노빌의 2배, 핵실험에 의한 죽음의 재 전체와 같은 양이라 한다.
  2013.8.26 ENENews
Water with nuclear fuel coming up from ocean floor off Fukushima coast?
Tokyo Professor: 156 quadrillion Bq of Cs-137 once in basements
— Double Chernobyl; Getting close to total fallout from every atomic bomb test in history — May be outputting from seeps in seafloor, I don’t know (VIDEO)


  또하나는 276PBq로서 체르노빌의 3배, 핵연료의 40%가 바다로 흘러나갔다고 한다.
  2013.8.26 ENENews
Nuclear Engineer: Estimated 276 quadrillion Bq of Cs-137 entered Fukushima basements — Triple Chernobyl total release — A portion “has already made 
its way to aquifer, whence it can easily flow into sea”

  The World Nuclear Industry Status Report 2013

* 3.11 직후 3월말에 원자로건물지하에 10만톤의 오염수가 고였다고 도쿄전력이 발표했다.
  보름만에 10만톤 고이는데, 왜 2년반 동안 33만톤밖에 탱크에 없냐?
  1호기 트렌치의 23억5천만Bq/L 오염수가 7만5천톤인 것도 무섭지만,
  당초의 고농도 오염수는 대부분 바다로 유출됐다.
  30개월간 약600만톤의 초고농도 오염수가 발생하고, 560만톤은 흘러나갔다고 추측한다.

  태평양만으로는 도저히 희석못한다.
  23억5천만Bq/L 7만5천톤을 100Bq/L로 희석하는 데 필요한 바닷물은 비와(琵琶)호의 500배.
  이미 유출된 560만톤이 1호기 트렌치에 있는 7만5천톤의 23억5천만Bq/L 전후의 고농도라면
  단순계산으로 비와(琵琶)호의 40,000배 물이 필요하다.

  오늘로써 모두 수습되고 앞으로 오염수는 영원히 나오지 않는다면 아직 태평양도
  살아남겠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염수는 줄줄 샌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매일400톤 발생한다고 떠벌리는데, 지하수와 용융 핵연료가
  닿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렇다면 400톤이 아니다.
  도쿄전력은 강이 있던 곳에 후쿠시마 원전을 만들어, 지하수가 맹렬하게 흐르고 있는
  장소에서 워너전을 가동시켰다.
  사고전부터 매일매일 지하수를 1,000톤 퍼올리고 있었던 것을 숨기고 있었다.
  나머지 600톤과 원자로에 주입하고 있는 바닷물까지 포함하면 얼마나 흘리고 있나?

* 방사능 어패류 종류따위 너무 많아서 전부 열거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방어책은,
  1. 일단 일본산 수산물은 산지가 어디든지 기본적으로 먹지 않는다.
  2. 어패류 식생활을 가능한 한 중여간다.
  3. 먹을 경우에는 남반구 국가산을 제1후보로 하고, 이어서 대서양산, 북해산을
     기본으로 한다.
  4. 통조림 등은 가능한 한 피한다,(일본산 투성이고, 원료산지도 모르니까)
  5. 특히 어린이는 어패류는 안전지역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것 이외는 먹이지 않는다.
  6. 어쩔수없이 일본산을 먹을 경우에는 약50만엔 짜리 탁상형 식품전용검사기를 산다.
     잘못 측정하면 안되니까 몇번씩 전문기관에서 측정한 것과 자기가 측정한 값을
     미리 비교해둔다. 다만 스트론튬 등은 측정못할테니까, 그런 점은 자기책임.
     (탁상측정기는 엄청난 고오염식품 회피용 정도로 생각하는 게 무난하다)

* 어쩔수없다. 중국산 수입 돼지고기라도 먹자.
(이상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