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0일 금요일
중국은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한 태평양 방사능오염을 모니터링중..
2013.8.26 China News
중국 국가해양국 "후쿠시마 핵오염 중국해역에는 아직 영향없어"
중국 국가해양국은 24일, 2011년3월에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이후 방사능오염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상황을 발표하고, 오염해역이 넓어지고 있으나, 중국 관할
해역에 영향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국가해양국이 방사성 오염물질의 바다유출을 주시하고 있으며, 사고발생후부터
현재까지 서태평양의 공해상에서 추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성 오염물질의 영향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이미 북위 20도 해역에서
세슘-134를 발견했다"고 하는 한편, 최신 측정결과에서 "중국의 관할해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국가해양국은 중국의 정당한 해양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계속함은
물론, 필요한 경우에는 후쿠시마 부근 해역에서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8월14일 중국 국가해양국은 캐나다,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의 6개국 전문가 12명
으로 '북태평양 해양 방사능오염 환경평가그룹'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사고이후 방사성 오염물질에 의한 북태평양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생태학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끝)
중국은 후쿠시마 핵사고 발생후 2011년부터 태평양의 방사능오염 진행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온 모양이다. 찾아보니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었다.
2011.7.5 중국해양보
서태평양 해양환경 방사성 모니터링
2011년 7월 4일, 중국 국가해양국은 서태평양 해양환경 방사능 모니터링을 위한 첫 출항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번 출항의 임무는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발생 이후 방사능 물질이 대량으로 바다에
확산되어 해양환경 안전에 미친 영향, 특히 중국 관할 해역의 방사능 영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서태평양 공해상에서 방사능 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예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항행의 노정은 4,700여 해리이며, 25.2만㎢의 공해상에서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18일 동안 측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완료하였다. 일본 후쿠시마 사고가 서태평양에
미친 영향을 밝힐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였으며, 서태평양 해양환경 방사능모니터
예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로 일본 동쪽 해역에 미친 방사능 오염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에서 팀원들은 핵 방사능의 위험을 무릅쓰고 관련 샘플을 수집
하였다고 중국 국가해양국 해양환경보호사(司) 천리췬부사장은 말하고 있다.
국가해양국 제3해양연구소(여흥광소장)는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로 해양환경에 미친
영향은 심각하며 향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번 서태평양 방사능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를 위해 중국수산과학원 남해 수산연구소 '남봉(南鋒)'호에 50여명이 탑승
하였으며, 6월16일 샤오문에서 출항하였다. 이번 서태평양 해양환경 방사능 모니터링
완료 후, 중국 해양과학자들은 샘플 분석, 테스트 작업 등을 바로 착수하여 일본 후쿠시마
핵누출사고로 주변 대양 및 중국 관할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하게 밝힐 계획이다.
(끝)
22012.5.25 중국해양보
중국 국가해양국, 서태평양 환경방사능 검사결과 발표
2012년5월4일, 중국 국가해양국은 서태평양 해양환경 방사능에 대한2번째 검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서태평양 해역의 세슘-137과 세슘-134 농도는 1번째 검사 보다 줄었으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 농도보다는 높았으며, 해양생물은 아직 원전사고의 영향을 받아 방사성 물질이
해양생물에 축적되어 있는 양이 현저하게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1년 11월 28일 - 12월 27일 기간동안, 중국 국가해양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해양환경에 미친 영향 및 후쿠시마 동쪽과 남동쪽에 위치한 서태평양 해역의 해양대기/
해수/해양생물에 대한 해양환경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모든 해수샘플에서 방사성물질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이 검출
되었으며, 81%의 해수샘플에서 세슘-134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검출된
세슘-137의 가장 높은 농도는 원전사고 이전 일본 근해 해수의 48배에 달하였다.
빨강오징어 샘플에서 검출된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은 각각 원전사고 전의 21배와
3.1배였다. 그러나 서태평양 해역의 해양대기 공기흡수율은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