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4 Reuters UK Britain opens world's largest offshore wind farm 영국에서 세계최대 해상풍력발전소가 정식가동 50만세대 이상에게 송전이 가능한 세계최대 해상풍력발전소 'London Array'가 4일 영국북동해안에서 David Cameron 수상도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용량이 630MW다. 이 발전소는 독일의 대형 에너지기업 'E.ON'과 덴마크의 국영종합에너지기업 'DONG Energy' 및 아부다비의 재생가능에너지기럽 'Masdar'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4월부터 발전을 시작했었다. 20km 앞바다에 있는 이 발전소는 총공사비 15억파운드(23억달러)로, 독일의 복합기업 'Siemens'가 개발한 175개의 풍력터빈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가동으로 해상풍력발전소 랭킹에서 영국의 1위는 부동의 지위가 됐다. 영국은 탄소배출량 삭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소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의 재생가능에너지 단체인 'RenewableUK'에 의하면 영국의 풍력발전 규모는 현재 3.3GW로, 2020년까지 18GW로 증가할 전망이다. (끝) 지도는 대형 해상풍력발전소 세계랭킹 25위 중에 22개가 유럽에 있다는것. 14개가 영국이다. 덴마크가 4개. 유럽이 아닌 3개는 중국이다. 건설중인 것들의 랭킹 10위에도 영국이 2개, 독일이 4개, 벨기에 3개, 덴마크 1개다. 독일기업 지멘스는 그 많은 경우에 관여하고 있다. 점점 재생에너지가 보편화되는 미래세계로 갈수록, 지멘스가 세계를 주름잡을 거같은 예상이 든다. 한편 계획중인 해상풍력발전소 용량의 세계랭킹에서 공동1위가 스웨덴과 한국이었다. 2,500MW이므로 위 기사에 나온 영국의 'London Array'보다 4배나 크다.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얘기 같은데, 이하 관련내용을 추려봤다. 2013.6.4 전북발전연구원 전라북도 해상풍력산업 육성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화석연료의 고갈과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각성으로 세계 각국은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국가적 역량을 경쟁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최근 들어 풍력과 태양광 분야에서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달성하기 위한 국가적 역량이 결집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 완성도와 경제성이 앞서는 풍력발전 분야의 참여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 화석연료의 발전단가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같아지는 시기를 말함) 특히, 육상풍력 보다 민원이 적고, 바람자원이 풍부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한 해상풍력이 신성장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풍력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김경섭) 산업경제연구부 이강진 박사는 이슈브리핑 (통권 제108호)을 통해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과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지원항만 선정을 계기로 해상풍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 해상풍력산업 육성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정부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연관산업인 해상풍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2020년까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부, 지자체, 한전․발전회사, 풍력터빈 개발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을 시작하였다.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은 부안~영광지역 해상에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2.5GW 용량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5GW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약 139만가구 556만명 수준의 도시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총사업비 9.26조를 투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0년까지 누적매출 42.4조원으로 약 7만 6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를 지원하는 항만으로 선정된 군산항은 항만 상재하중용량 개선공사, 전력 수배전시설 용량 증대공사 등을 거쳐, 실증단지(2011년~2014년, 100MW)와 시범단지(2015년~2016년, 400MW) 구축 기간에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고중량물인 풍력터빈과 하부구조물의 하역, 적치, 조립, 운송 등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의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집적은 초기 수준이지만, 군산국가산단에 현대중공업, 케이엠, 데크항공, 세아베스틸, JY중공업, 현대하이텍 등 대규모 풍력기업이 입주하여 풍력클러스터 조성의 기본적인 여건을 갖추었다. 이강진 박사는 해상풍력육성정책은 국가주도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정부가 "해상풍력 글로벌 Top 3"의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이상 해상풍력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해상풍력지원항만 중심으로 조속히 조성해야 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전북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계기로 선점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북을 해상풍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배후단지에 해상풍력전용산업단지 를 조성해 기업 유치 등 공급망(Supply Chain)구축과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및 운영관리에 참여할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해상풍력 종합지원센터의 설립, 그리고 클러스터 내에 국가차원의 시험·평가·인증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이와 더불어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관련 인허가 지원 및 지역주민 이해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민홍보사업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이슈-108-전라북도 해상풍력산업 육성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_이강진.pdf |